팀 창단 처음으로 프로농구 통합우승을 달성한 안양 KGC인삼공사가 4일 홈팬들과 우스을 자축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KGC는 “그동안 성원해준 홈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통합 챔피언 등극을 기념하기 위해 4일 오후 7시부터 안양실내체육관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챔피언스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승 트로피 헌정식’을 시작으로 챔피언결정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 상영에 이어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6차전 승리의 주역인 오세근, 양희종, 이정현, 데이비드 사이먼, 마이클 테일러는 물론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키퍼 사익스 등 선수 전원이 참석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