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린이와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에는 어린이 헌장을 시작으로 표창 전수, 기념사가, 2부에는 치어리더팀의 축하공연과 7개 어린이팀의 끼자랑 대회가 진행됐다.
또 시청광장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꼬마요리사, 페이스페인팅, 전래놀이, 솜사탕 만들기, 포토존, 풍선아트가 진행됐으며, 구리소방서의 안전교육 체험(소화기, 심폐소생술 등)이 진행돼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백경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린이날을 처음으로 만든 소파 방정환 선생님이 우리 구리시에 소재한 망우산 묘역에 잠들어 계신다”며 “오늘 참석하신 부모님들과 어린이들이 방정환 선생님의 나라사랑과 숭고한 업적을 되새기며 각자의 멋진 꿈을 만들어 가도록 다함께 힘써 나가자”고 당부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