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래사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신도들이 기부한 쌀을 모아 전달하고 있다.
이날 기부된 쌀 500포 역시 고양시 관내 장애인가구, 홀몸노인,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나눔에 참여한 여래사 주지 각문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기부 취지를 전했다.
최봉순 고양시 제2부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여래사 불자들의 정성스런 마음에 감사를 전하며 따뜻한 복지도시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