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생일을 맞은 어르신은 김모(83·여)씨와 차모(83·여)씨로, 리더스 원우회가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손수 만든 잡채와 전, 떡과 케이크 등을 대접했다.
생일 축하를 받은 어르신은 “생각지도 않은 생일 축하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자녀들이 생일을 챙겨주지도 못하는데 이렇게까지 많은 사람들이 와서 생일잔치를 베풀어 주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더스 원우회는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로 5회째 홀몸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를 이어오고 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