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킨텍스 캠핑장에 카라반 10대를 설치 완료하고 12일부터 문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해 2월 운영이 시작된 킨텍스 캠핑장에는 총 86면에 카라반 10대, 오토캠핑존 31면, 시민가족캠핑존 45면이 조성됐다.
카라반은 1동에 최대 6인이 이용할 수 있으며 식기류, 침구류가 비치돼 있고 유선방송 및 유·무선 인터넷이 설치돼 있으며 야외공간에 데크, 파고라, 피크닉테이블이 마련돼 있다.
특히 카라반를 이용하면 날씨와 캠핑장비에 상관없이 캠핑을 즐기고 싶은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되며 킨텍스 주변의 부족한 숙박시설을 일부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