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기길운 의왕시의회 의장, 시의원, 관내 각급학교 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큰 스승상 및 자랑스런 선생님상 시상식을 갖고 큰 스승상 수상자 등 모두 23명의 교사를 선정 시상했다.
큰 스승상 및 자랑스런 선생님상 시상은 의왕시가 1990년부터 매년 교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묵묵히 헌신 봉사하고 지역교육 전에 크게 기여한 교사들을 발굴 표창해 오고 있는 특수시책이다.
이날 큰 스승상 및 자랑스런 선생님 시상에 이어 의왕시인재육성재단은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 45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우리시 교육발전을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노력해 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이 국가의 큰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 장학기금을 50억원까지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