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북한산성문화사업팀은 5월을 ‘북한산성 문화유산지킴이 활동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북한산성 문화지킴이는 문화유산 탐방과 환경정화 활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경기문화재단 북한산성문화사업팀은 5월을 북한산성 문화유산지킴이 활동 주간으로 지정해 봉사활동 희망자의 참여를 독려한다.
지난 10일 서울 대성고등학교 1학년 학생 71명을 비롯해 11일 그레이스노트 코리아 임직원 일동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역사 해설을 들으며 탐방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북한산성문화사업팀 관계자는 “청소년과 기업 등 다양한 대상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문화유산 보호에 앞장서는 좋은 선례가 됐다. 추후에도 많은 봉사활동 참가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봉사활동 신청은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가능하며, 단체 참가의 경우 북한산성문화사업팀(031-968-5329)로 사전 문의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