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의 노인복지 서비스 수준이 전국 시·군·구 중 최상위권으로 나타났다.
군은 최근 국회입법조사처의 ‘입법과 정책’ 최신호에 게재된 ‘노인인구와 노인복지 서비스 공간패턴에 대한 연구보고서’에 군의 노인복지 서비스 지수가 전국 251개 자치단체 중 5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월 말 현재 군의 노인 인구는 1만9천800여 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29.2%에 이르고 있다.
이에 군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시책을 최우선적으로 시행했다.
군의 대표적인 노인복지 시책은 ▲노인 일자리 제공 및 건전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보건서비스 제공 ▲노인들의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제공 등이다.
이상복 군수는 “강화발전을 이끌어 온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노인복지 서비스뿐 아니라 군민 서비스도 가장 우수한 지역으로 만들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강화군’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