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올해 35억여 원을 들여 푸른숲 가꾸기, 산림소득작물 생산기반 시설 현대화 등 쾌적하고 건강한 산림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조림사업에 5억여 원을 투입, 181㏊의 산림에 49만 본의 묘목을 식재키로 하고 조림수종도 밀월수·경관수 등 다양한 수종을 선정, 향후 주민들에게 소득을 줄 수 있는 조림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 11억여 원을 들여 800㏊의 산림에 조림지 가꾸기, 어린나무 가꾸기, 큰나무 가꾸기 등 푸른숲 가꾸기를 실시, 건강한 숲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을 통한 전문임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산림소득작물 생산기반시설의 현대화에 19억여 원을 투입하고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를 내년까지 조성할 방침이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