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124명으로 구성된 테크노밸리 유치위원회가 주축으로 11월 예정인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사업 대상지로 양주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염원의 뜻을 한데 모았다.
유치위원회는 이성호 시장, 박길서 시의회의장,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최상곤 회장이 공동추진위원장을 맡았으며 22명의 고문단과 10만 서명운동을 주도할 추진전략위원, 유치 전략을 수립할 자문위원과 테크노밸리 입주 의향 기업을 유치할 기업유치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경기북부 테크노밸리와 K패션 디자인빌리지 선정과정에서 좌절을 맛보았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22만 양주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유치위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양주시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알림과 동시에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10만 서명운동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성호 시장은 “기업환경 1등 도시, 규제없는 전국1위, 발전가능성이 가장 높은 양주시에 당연히 경기북부 테크노밸리가 설립되어 경기북부의 균형발전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유치 확신에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