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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상생 일자리TF’ 신설

文정부 공공일자리 창출 앞장

한국마사회는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창출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상생 일자리TF’를 신설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사회는 성공적인 과업 수행을 위해 부회장을 총괄 TF팀장으로 하고 주요 부서장을 대거 포함시켰으며 이양호 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상생 일자리TF’는 비정규직 및 간접고용 인력의 정규직 전환대책 마련과 말 산업 분야 일자리창출 성공모델 발굴을 목표로 활동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타 공공기관에 비해 비정규직(간접고용 포함)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점에 비춰 선제적 조치를 위해 이미 비정규직 및 간접고용 인력에 대한 심층적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3월말 기준 공공기관 알리오시스템에는 한국마사회는 정규직 880명, 비정규직 2천237명, 간접고용인력 1천575명(55개 업체)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등재돼 있다.

비정규직 대부분은 경마가 개최되는 주말에만 근무하는 단시간 근로자(시간제 경마직)인 관계로 정부정책 취지에 부합하는 다양한 해법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유일 말 산업육성 전담기관으로서 말 산업 육성 발전과 연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요투자사업 전반에 걸쳐 일자리 창출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신규 창업기업 발굴 등 종합적 일자리 창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경영 효율화에서 공공성 강화로 공공기관 정책이 옮겨지는 추세에 발맞춰 일자리 마련과 상생경영을 위한 대책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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