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최근 시청 종합민원실 직원들의 복장을 통일시키는 등 민원 편의를 위한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직원들의 복장을 통일시킨 것은 민원창구 직원들이 편안한 복장을 착용함으로써 고객들이 보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서 추진됐다.
이와 함께 시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배려창구 운영 ▲1일 민원실장제 ▲민원 1회 방문 처리제 ▲사전심사청구제 등도 운영,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대기하는 민원인을 위한 실내정원 형태의 휴게공간을 조성, 책과 생활 정보지를 편안히 읽을 수 있도록 했으며 민원인이 컴퓨터 및 복사나 팩스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을 위한 모유수유실 및 취약계층의 대출·신용상담을 위한 별도 공간 확보 등 민원실 환경개선사업을 추진, 편안하고 쾌적한 민원실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