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친구들과 함께 요리를 하고 학급별로 우정 쌓기 활동을 하면서 서로 간의 거리감을 좁히고 학창 시절의 좋은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에 따라 캠프 당일 학생들은 강당에서 안전교육을 받은 뒤 각자 정해진 장소로 이동, 2시간 동안 자신들이 준비한 재료로 저녁을 준비하고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식사 후에는 학생들이 서로 격려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안마 게임, 팀별 게임, 노래 퀴즈, 캔들파이어 등이 포함된 학년 전체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이어졌다.
또 학급 예체능, 영상관람, 친구와 소통하기 게임 등 학급별 활동을 끝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편지로 고마움 표현하기’ 활동을 통해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고 고마움을 나누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이영순 교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 서로 간의 관심과 우정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