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최근 국민안전처가 발표한 2017년도 재난관리평가 결과, 전국 226개 시·군·구 중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또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25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2017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도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재난관리 평가에서 구는 ▲재난관리 프로세스 ▲안전관리체계 ▲재난대응 조직 구성 등에 대한 개인·부서·기관·네트워크 4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올해 3번째 수상한 통합건강증진사업평가 최우수상은 사업운영 성과와 우수사례 부분 등이 우수한 점수를 받아 표창과 함께 1천350만 원의 포상금도 확보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재난관련 평가지표에 대한 연간 로드맵을 수립·시행해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건강과 행복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민건강수준과 주민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