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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부서 소통으로 마을지원사업에 힘 보태기

평생학습 - 희복마을사업 연계
주민 수요자 중심 행정 펼쳐
마을 공동체 사업 홍보 위해
안내 리플릿도 제작·배포

가평군은 부서간 사업의 칸막이를 없애는 소통행정을 펼쳐 마을지원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우선 관련 부서간 소통을 통해 ‘희복(희망과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평생학습마을사업을 연계시켜 마을운영에 실질적으로 적용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평생학습·희복마을리더 양성교육’을 희복마을만들기 사업의 첫 단계인 희망마을내 마을리더 3인이 필수적으로 수료토록 했으며 지난 20일부터 총 10회 40시간의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또 지난 해 관내 마을 6곳에서 만든 두부, 만두, 장류, 한과, 조청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가공품이 식품위생허가를 받지 못해 시판을 할 수 없게 되자 기획감사실 희복공동체 TF팀, 희망복지실 노인복지팀, 경제과 일자리팀, 허가민원가 식품위생팀 등 4개 부서가 함계 관련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

아울러 가평군내 20여 개의 마을공동체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 리플릿을 제작·배포하기도 했으며 농업정책과 기반조성팀과 기획감사실 희복공동체 TF팀이 예산을 투입, 14개 마을의 마을발전계획서 제작을 지원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각 부서간 소통을 통해 기존의 정책들을 서로 연계하는 것 만으로도 행정만족도와 행정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수요자 중심으로 한 소통행정을 확산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안정적인 소통행정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가평군 희망과 행복이 있는 마을만들기 지원조례’에 소통기구인 ‘행정지원협의회’ 설치 근거를 마련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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