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생활개선회는 올해 대한민국 요리경연대회 쌀 요리부문에서 1등상인 최우수상과 금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영순 회장을 비롯한 장선희, 권오경, 이정분, 진순이 회원 등 5명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쌀 소비촉진을 위한 소비방안으로 쌀을 활용한 디저트류 상품을 개발, 출품했다.
특히 생활개선회는 잣설기, 무지개송편, 눈꽃월병, 라이스월병, 사과단자, 딸기떡 샌드위치, 찹쌀식혜, 자색고구마 식혜, 강황 식혜, 녹차 식혜, 오미자 식혜 등 총 11가지 쌀요리를 선보였다.
그 결과 120여개팀 4천여 명의 참가자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둬 상금과 메달을 수상했다.
조 회장은 “가평의 쌀을 이용해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남녀노소가 좋아할수 있는 상품을 만들었고 좋은 먹거리를 이용해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 밖에 없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장한호 소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쌀 소비에 앞장서 철저하게 작품 준비를 하고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색감과 디자인을 활용해 쌀 요리의 다양한 가치를 보여줬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