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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무더위 힘든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농협 경기본부, 용인 농가 봉사

 

“영농철 가뭄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농업인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 등 현장중심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달 30일 용인시 남사면에 위치한 김영태씨 오이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펼쳤다.

경기농협은 지난 4월 농협중앙회, 농협은행, 검사국, 경제지주, 보험 등 관내 계통 임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함께나눔 경기농협 봉사단을 발족, 현재까지 총 14회에 걸쳐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또한 기존의 영농지원상황실을 재해대책상황실로 전환 운영하고 일손이 부족한 영농철에 농업용수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업인을 위해 시·군지역 농촌사랑봉사단을 적극 활용, 피해(또는 피해예상) 농가 가뭄 관련 장비 공급 및 일손돕기를 적극 전개하고 있다.

한기열 본부장은 “당분간 가뭄을 해소할 만한 비 예보가 없어 가뭄피해 확대가 우려되고 있다”며 “가뭄에 무더위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 등 현장중심의 지원을 확대해 농업인 실익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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