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산불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남양주경찰서, 소방기관, 교육청, 군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산불관련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유관기관간의 유기적인 합동체제를 구축해 한건의 산불도 발생치 않도록 예방과 진화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또 시는 유관기관의 산불진압장비 지원 건의에 따라 등짐펌프 및 불갈퀴 등 4천여점을 지급했다.
시 전체 면적의 70.3%가 임야인 남양주시는 산불진화용 헬기를 6억4천만원에 임대,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하고 공중계도 방송을 통한 예방활동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도 운영하는 등 산불에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