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에 수도권 최초로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집적화 된 식품산업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인천시는 지난 5일 서구 금곡동 457 일원에 26만1천㎡ 규모로 추진되는 아이푸드파크 산업단지계획(안)을 승인 고시한다고 6일 밝혔다.
아이푸드파크는 관내 산재돼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체를 집단화 시킨 식품산업단지로 한·중 FTA 체결로 인한 식품 수요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품 특화단지로 조성해 국내·외 식품 시장 개척 및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된다.
또 산업시설용지 60.8%, 지원시설용지 4.8%, 공공시설용지 34.4%가 조성되며 이달 부터 토지보상 공고 등 본격 착수해 내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