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개원 100일을 기념해 오는 9일과 10일 ‘행복 나눔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자문위원회가 주최하고 인천시 녹색어머니회가 주관하며 메디플렉스 세종병원과 중외학술복지재단이 후원한다.
행사 첫날에는 지하 1층 비전홀에서 오후 4시부터 전야제가 진행되며 클래식, 국악, 오페라까지 전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또 이튿날에는 오전 10시부터 병원 곳곳에서 인천미술협회 작가의 아트페어(갤러리 전시회), 건강강좌, 병원투어, 먹거리 장터,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지역상품 애용하기 운동 일환으로 지역내 기업 제품도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은 “개원 100일을 맞이해 환자, 외래객,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참여하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고 전 직원이 한 마음으로 고객들에게 신뢰와 만족을 주는 인천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의 심장전문병원으로 지난 3월 개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