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신중학교 도서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학교법인 서신 육영학원 홍완유 이사장과 김향화 교장, 경기도체육회 조도환 부회장 및 정상화 이사, 브라이트 퓨처 스쿨 다야람 타파 교장, 하라티 중학교 아추탐 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신중은 1천300여 명의 학생을 보유한 브라이트 퓨처 스쿨과 학생간의 교육 및 봉사활동을 연계하고, 서신중의 ‘바다뜰 윈드 오케스트라’를 통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향화 교장은 “양국 학교 간 업무협약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활발한 교육 및 봉사활동 교류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브라이트 퓨처스쿨 다야람 타파 교장은 “한국의 서해안에 위치한 명문학교인 서신중학교를 방문, 협약을 갖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교육과정과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무척 감명을 받았다”며 “우리 학교에 선진교육을 적극 도입,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방문단은 협약식에 이어 서신중 전교생으로 구성된 ‘바다뜰 윈드 오케스트라’의 환영곡 연주를 관람한 뒤 수업 현장과 골프 교육장 등 학교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