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가 ‘인천형 영구임대 우리집’(이하 우리집) 제1호 사업으로 탄생한 중구 인현동 28세대과 동구 만석동 28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공사는 지난 5월 30일 인천시와 우리집 관리운영에 대한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주민센터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공고했다.
‘우리집 사업’은 시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향후 10년간 1만호 공급을 목표로 추진하는 임대주택사업이다.
특히 소규모 국·공유지를 활용해 지역 주민들의 기존생활권 내 재정착이 가능하고 최장 50년까지 임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우리집’ 입주 1순위자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해당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예비입주자가 미달할 경우 2순위자는 23일에 추가 신청을 받는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