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14일(현지 시간 13일) 차세대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쉐보레 볼트EV 시험 차량의 대규모 생산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미국 오리온 타운십 공장에서 양산된 130대의 볼트EV 자율주행 시험 차량은 현재 샌프란시스코, 디트로이트 등지에서 운행중인 기존 자율주행 시험 차량 50여 대와 함께 시험 운행에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GM은 지난 1월부터 자율주행 시스템 볼트EV의 시험 차량 생산을 시작했으며 이로써 자율주행 시험 차량을 대규모로 양산할 수 있는 최초의 기업이 됐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