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한상옥 상임감사가 서북도서 최전방 백령도를 방문해 병사들을 위문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14일 한 상임감사가 백령도 해병6여단을 방문,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해병장병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한 상임감사는 해병대 807OP를 방문해 “안보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우리 장병들의 국토수호 노력으로 우리 국민들이 걱정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다”며 격려했다.
이어 천안함 위령탑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한 상임감사는 공사가 도서지역 전기고장 발생시 24시간 긴급출동 처리를 위해 ‘전기안전 보안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백령도 지역 협력업체 옹진전력도 방문했다.
백령도는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서지역으로 전기설비 신속한 복구지원이 필요해 도서지역 주민의 전기안전 확보는 물론 주거 안정을 위해 전기안전 보안관 제도가 도입됐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