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체조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양평군노인복지관 사물놀이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총 14개 팀 270여 명이 댄스체조, 라인댄스, 기기체조 등 자신들의 실력을 뽐냈다.
그리고 그 결과, 단체팀 부문 대상은 양평군노인복지관의 ‘룰랄라’팀이, 최우수상은 대한노인회 소속 ‘오순도순 덕촌 자매들’이, 우수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시간여행’팀이, 장려상은 용문농협 ‘라온제나’팀과 산음보건진료소 ‘산음골의 불꽃 바이러스’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권영갑 양평군보건소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는 물론 주민화합과 활기찬 노후생활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00세 건강시대에 대비해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