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1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꺼져있을 땐 갤러리의 예술품 삼성, 더 프레임 TV 국내 출시

삼성전자는 19일 액자 같은 디자인으로 실내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더 프레임’(The Frame) TV를 국내에 출시했다.

‘더 프레임’은 TV가 꺼져있을 때도 그림과 사진 등 예술 작품을 볼 수 있는 ‘아트 모드’와 벽에 걸린 그림이나 액자를 연상시키는 ‘프레임 디자인’이 특징으로, ‘CES(소비자가전전시회) 2017’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더 프레임은 아트 모드에서 구본창과 얀 아르튀스-베르트랑 등 전 세계 37명의 유명 예술가 작품 100개를 보여준다.

개인이 소장한 사진이나 이미지를 화면에 띄우거나 다른 작품 등 콘텐츠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온라인 미술품 유통업체 오픈갤러리와의 제휴를 통해 최승윤, 우상호 등 작가들의 작품을 추가로 구성했다.

아트 모드는 주변 환경에 따라 밝기와 색상을 조정해 실제 그림과 같은 이미지를 연출하며 동작 감지 센서를 통해 주변에 사람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 TV를 꺼 전력 소비를 줄인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한승희 상무는 “기술은 개인적인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취향·열망 등을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하며 ‘더 프레임’은 이런 철학에 기반해 공간과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TV”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배너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