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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외래돌발해충’ 방제 살포작업 진행

농업기술센터와 협업

 

가평군은 지난해 조종면과 상면 일원 약 100㏊의 농경기와 산림에 피해를 준 외래돌발해충에 대한 방제를 위해 이달 말까지를 공동방제 주간으로 지정, SS기동력분무기, 차량방제기 등을 이용해 살포 작업을 진행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외래돌발해충은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 외국에서 유입돼 돌발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해충으로 이동성이 좋아 산림의 활엽수와 농경지의 배, 사과, 포도, 콩 등의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있다.

특히 5월부터 알에서 부화해 10월까지 활동하며 나무 수액을 흡착함으로써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병 등의 피해를 주고 있다.

군은 특히 이번 방제기간에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인력, 장비, 예산지원 등에 대한 협업을 진행, 효율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군은 방제의 최적기가 월동난이 90% 이상 부화하는 6월쯤으로 약충기에 집중 방제, 성충 발생밀도를 줄이는 것이 방제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공동방제를 통해 그동안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준 돌발해충의 발생을 크게 낮출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업방제를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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