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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기업 적극 유치 ‘일자리 8만여 개 창출’

민선 6기 출범 후 경제구역에 투자 유치 활발
영종도 복합리조트 큰몫… 외자유치 전국 2위

인천시가 기업유치 실적 호조로 지난 2014년 민선 6기 출범 후 지역 일자리 8만여 개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신규로 창출될 일자리는 파라다이스시티와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시저스코리아 복합리조트 등 영종도에서 개장했거나 개장 예정인 3개 복합리조트에서 최소 3만 개다.

또한 스테츠칩팩 코리아와 ㈜하나아이앤에스는 각각 2천 명,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오스템글로벌㈜는 각각 1천 명, 2020년 개점 예정인 ㈜인천신세계는 3천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투자유치 국내기업으로 지난 4월에 개장한 송도 스트리트몰(7천 명)과 산업단지에 입주한 LG전자의 고용인원 1천100명이 있다.

올해 6월 착공 예정인 증설사업(1만2천232㎡)으로는 1천100명이 추가 고용될 예정이며, 100명 이상 고용업체는 28개, 이외 3천874개 업체를 투자유치해 총 4만1천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송도·영종·청라 등 국내 최대 경제자유구역을 기반으로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것이 일자리 창출 효과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앞서 시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발족하기 전인 올해 1월 이미 조직개편을 통해 경제산업국을 일자리경제국과 투자유치산업국으로 분리하며 일자리 창출과 투자 유치 업무를 강화해 왔다.

여기에 경제자유구역청 및 인천상공회의소, 인천도시공사, 인천공항공사, 미단시티개발㈜, 인천항만공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 코트라 등과 투자유치 사업별로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대만·홍콩·필리핀·미국 등의 외국인 투자자와 기업을 연결해 인천지역 주요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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