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은 오는 2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8라운드 아산 무궁화FC와의 경기를 ‘호국보훈 Day’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당신의 희생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콘셉트로 진행될 이날 경기에는 6.25 한국 전쟁 67주년을 기념해 광복회, 무공수훈자회, 월남전참전자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특수임무유공자회, 고엽체전우회, 상이군경회 등 안양시 8개 보훈단체가 초청되고 경기 시작 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한 묵념의 시간이 진행된다.
또 제55 보병사단 군악대의 난타공연과 댄스공연이 각각 식전행사와 하프타임에 진행되고 군인과 경찰은 동반 1인까지, 전역증 혹은 전투복·전역모 등을 지참한 예비군에게는 각각 무료입장 혜택이 주어진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