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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3개국 순방길 오른 고양시장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세일즈 총력

러시아·노르웨이·미국 방문
내달 9일까지 투자유치 박차

고양시는 최성 시장이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사업의 해외투자 유치 등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러시아, 노르웨이, 미국을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

최 시장은 우선 러시아 울리야놉스크에서 열리는 ‘세계도시전자 정부협의체(WeGO)’ 어워드 시상식 및 총회에 참석한다.

시는 지난달 세계도시전자 정부협의체에서 주최한 지속가능한 도시 부문에서 ‘스마트 쓰레기수거 관리서비스 정책’으로 금상 수상 도시로 확정됐다.

스마트 쓰레기수거 관리서비스는 사물인터넷(IoT) 실증서비스의 하나로 이 기술을 이용해 공공 쓰레기통의 적재량을 쉽게 파악, 쓰레기수거 빈도를 줄여 청소행정 효율성을 높여 깨끗한 가로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최 시장은 금상 도시 대표 자격으로 시상식에 참여한다.

이어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주노르웨이 대한민국 대사 예방 및 재노르웨이 한인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노벨평화상 추진 관련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워싱턴, 뉴욕 등지에서 통일 한국 실리콘밸리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월드옥타 미주 경제인대회에 참가해 국내외 기업인과 정부 인사들을 대상으로 통일 한국 실리콘밸리 세일즈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어 헤리티지 재단 및 미 국무부 관계자들과 남북관계 개선 및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권리회복, 유엔 평화 인권기구 유치와 관련한 간담회도 예정돼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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