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6~7일 가스사고에 취약한 화성 우정읍에 있는 섬인 국화도에서 화성시와 사강·조이·하나에너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가스시설 무료개선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LP가스시설 점검과 함께 국화도내 부적합 가스시설인 15가구에 대해 LPG고무호스를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는 시설개선을 진행했다.
또 가스사용 안전수칙, 가스사고 시 응급조치 및 신고 요령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유사시 사고대응 및 유관기관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할 수 있는 가스안전보안관을 위촉했다.
이연재 공사 경기본부장은 “앞으로도 가스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대한 지속적인 가스사고예방 활동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