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과 신계용 과천시장, 임종성 국회의원(경기광주을)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은 민선6기 3주년을 맞아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국회의원(의정대상)과 지방자치단체장(지방자치행정대
상)을 표창하고,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다양한 평가를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평가
해 선정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은 민선5·6기 의왕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명품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복지, 관광, 도시개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을 기울인 것은 물론, 의왕레일바이크의 경우 개장 1년여 만에 관광객 30만을 돌파해 의왕시의 관광명소로 급부상시켰다.
또 백운밸리 및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해 분양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을 뿐 아니라 전폭적인 교육지원을 통 해 중학교 학업성취도·향상도에서 경기도 1위, 고등학교 수능평가에서 경기도 2위를 차지하도록 함으로써 시의 교육경쟁력을 최고 수준으로 높인 점이 인정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그동안 시민과의 소통·협력을 통해 열린 시정의 철학을 실천하며, 미래비전, 복지, 교육, 문화예술, 주거환경, 도시계획, 일자리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근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17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공약이행과 목표달성, 주민소통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에 해당하는 ‘SA등급’에 선정되기도 했다.
임종성 국회의원은 제7·8대 경기도의원을 거치면서 쌓아온 지방자치경험과 특유의 성실성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임 의원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지역 유휴지 활용성 강화를 골자로 한 법률안을 발의하면서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지방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