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전국 동시 당직선거에서 인천시당위원장에 김응호(45·사진) 후보가, 부위원장에 김규찬(56)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국 동시 당직선거는 정의당의 4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선거로 당 대표와 시당위원장에 새로운 리더십들이 출마하고 2018년 지방선거를 1년 앞둔 시기에 치러지는 만큼 정치권을 비롯한 세간의 관심이 고조됐다.
인천지역에서는 인천시당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 8개 지역위원회 위원장이 선출됐다. 투표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는 온라인 투표, 10일 현장투표로 총 5일간 진행됐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