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설관리공단 시흥국민체육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체육활동 지원 수영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학교체육 활성화로 교육적 가치 실현 및 학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생존영법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1학년 90여 명이 참여,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비상시 자기생명 보호 안전 능력 강화를 위해 생존수영 교육을 받았다. 학생들은 입수 전 준비운동의 중요성 및 주의사항을 숙지한 뒤 물 적응 훈련 시간을 가졌으며 기본 영법을 위한 호흡법, 발차기, 물에서 뜨는 실전 연습 강의 등의 수업을 이수했다.
공단은 이번 교육이 수영의 기본 기능 습득과 성수기철 안전한 물놀이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일조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공단 천석만 이사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안전중심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