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욕실을 거실이나 침실처럼 컨셉에 맞춰 인테리어하는 고객 증가를 반영해 욕실 신제품 ‘유로 프렌치클래식’과 ‘유로 매니쉬모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로 프렌치클래식’은 한샘이 최초로 시도하는 클래식스타일 제품으로 거실이나 침실에서 볼 수 있었던 천연대리석 패턴 판넬과 음각 장식 수납장이 욕실을 고급스럽게 연출한다.
특히 타일보다 약 7배 큰 특수 판넬을 사용했기 때문에 대리석 패턴이 중간에 끊기지 않아 더 자연스럽고, 욕실 거울 상단 조명과 수납장 문고리에 금속 소재를 사용해 우아한 느낌을 자아낸다.
‘유로 매니쉬모던’은 중후하면서도 남성적인 분위기의 욕실로, 최근 유행하는 콘크리트패턴의 판넬을 과감하게 욕실에 적용했고 반투명한 검정색 수납장은 욕실을 더욱 중후하게 연출한다.
또 세면기는 미국 콜러사(Kohler), 수전은 이태리 파포니사(paffoni) 제품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으며 욕실 거울 양 끝에 LED조명을 설치한 것도 돋보인다.
신제품 2종은 한샘플래그샵을 비롯해 한샘리하우스, 한샘키친&바스 전시장 등 오프라인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샘 관계자는 “욕실은 세면 등 고유기능뿐 아니라 디자인적 요소가 중시되면서 침실, 거실과 동등한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신제품 2종을 출시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