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명준 대표이사는 13일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선정식에서 사회책임경영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환경우선주의 경영을 통해 남이섬을 국내 관광지 중 가장 많은 문화공연이 열리는 장으로 만든 것은 물론 사회공헌 사업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먼저 유니세프와 환경운동연합, 환경교육센터 등 NGO 활동을 10년 넘게 후원하는가 하면 남이섬 환경학교를 통해 미혼모자 환경교육 지원하고 있다.
또 생활이 어려운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을 위해서도 꾸준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08년부터는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가 주관하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공식 후원해 남이섬에서 예술적 상상력을 펼치고자 하는 국내·외 예술인들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 대표이사는 인근 지역인 가평읍 달전리 노인회관 난방비 지원, 가평고등학교 장학금 후원, 가평다문화센터 동화책 지원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도모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이섬이 대한민국의 대표관광지인 만큼 청평-가평-남이섬-춘천-서울을 잇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에 산재된 관광지의 콘텐츠를 하나로 묶는 ‘북한강 관광벨트’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는 등 남이섬만의 발전이 아닌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명준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남이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