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백 시장은 장마 호우를 대비해 비상근무를 수행하고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각 부서를 찾아 직원들과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시장은 “폭염에 가까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비록 작지만 시원한 수박 안에 여러분의 따뜻한 동료애를 담아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즐거운 일터가 되도록 다함께 힘써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말복에 이어 올해에도 수박 데이를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더 신명나는 직장만들기를 위해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유연근무제 실시, 여름휴가 적극 사용 등을 권장하며 활기찬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