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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피해 복구 자원봉사 줄이어

시흥시, 공직자· 단체·이주노동자 등 각계각층 참여

시흥시는 지난 4일과 5일 때아닌 3월의 폭설로 축사와 비닐하우스 등에 막대한 피해를 입어 상심하고 있는 충청지역과 남부지방의 농민들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흥시종합자원봉사센타는 지난 14일 시흥시학원버스연합회, 시흥시충청도민회, 시흥시어르신봉사단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충남 부여읍 지석2리 비닐하우스 피해농가 복구지원을 시작으로 18일은 시흥시의용소방대 45명이, 21일에는 시흥시자율방범대와 시흥시 외국인이주노동자등 50여명이 부여읍 규암면 딸기 비닐하우스 5개동과 인삼 재배 축사등을 복구했다.
또한 지난 18일 시흥시 공무원노동조합원 24명이 옥천군 군북면 대정리 포도밭 비닐하우스 800평에 대한 복구작업과 함께 시흥시청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성금 114만2천원을 전달했다.
한편, 정왕2동에서는 지난 20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시의원, 동직원등 43명이 청원군 북이면 피해 우사 및 비닐하우스 등을 복구했다.
이번 시흥시 각계각층의 자원봉사의 손길은 일손부족으로 피해복구의 어려움을 격고있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재기의 힘이 되고 있다고 피해농가 주민들은 한결같이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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