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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옛 그림·국악·이야기가 있는 잔치에 초대합니다

안산 ASAC아침음악살롱 ‘화, 담, 연’

 

안산문화재단이 준비한 ASAC아침음악살롱이 7월에는 단원미술관을 찾아 국악과 강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

20일 오전 11시 단원미술관에서 열리는 ‘화(畵), 담(談), 연(宴)-그림이 있고 이야기가 있는 잔치’ 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이매방류 살풀이춤 이수자 전희자 선생이 선보이는 ‘송화영류 풍월도’를 통해 우리 춤사위의 맛을 전한다.

 

연주에는 서울예술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교수로 있는 하주화 교수가 거문고를, 안산시립국악단 대금수석으로 있는 장세철 선생이 대금으로 우리 가락의 진수를 보여준다.

강연에는 현 국악방송 사장이며, 숙명가야금 연주단 예술감독으로 있는 송혜진 선생이 나서 옛 그림 속에 담겨 있는 선비들의 삶과 풍류를 소개한다.

한편 ‘화(畵), 담(談), 연(宴)-그림이 있고 이야기가 있는 잔치’는 7월에 이어 9월, 11월 매주 셋째 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며 기획전시가 있을 때는 프로그램 후 차와 다과를 나누면서 전시를 감상할 수도 있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과 지역 밖의 유수한 국악 명인들이 함께해 우리음악의 향연을 만든다는 것에 그 의미가 크며, 미술관에서 우리 옛 그림과 함께 국악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 및 예매는 안산문화재단 콜센터(080-481-4000)로 하면 된다. 전석 1만5천원.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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