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 수출유망중소기업 35개사에 대해 중소기업 지원기관의 91개 사업과 연계된 집중 지원을 시작한다.
인천중기청은 20일 ‘2017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선정된 35개사에 지정증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에스에스오트론㈜, 스킨애플코스매틱, ㈜아린, ㈜에스티씨, ㈜쿼스, ㈜팝폰, 프린트시스템 등 지정기업 대표자가 참석해 지정증을 수여받았다.
중기청에서 선정하는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수출액 500만 달러 미만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해 우대 지원을 통해 수출역량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되면 중소기업청, 방사청, 중진공, Kotra 등 9개 기관의 수출지원 사업과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등에서 수출금융·보증에서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선국 인천중기청장은 “해외시장 뿐만 아니라 국내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도 글로벌경쟁력을 가지는 것이 필수이다”라며,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있는 수출 유망 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