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약식에는 오산시, 종합사회복지관, 오산지역자활센터, 국공립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장애아 재활치료교육센터, 다문화가족센터 등 42개 복지시설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서약식은 시가 새 정부의 국정기조인 적폐청산과 부패방지에 발맞춰 청렴도시인 오산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는 청렴선서와 청렴서약으로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부패근절 의지를 다지고,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오정 위원장의 맞춤형 복지활동 우수사례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의 복지마인드를 제고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산시는 국민권위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013년, 2014년도 1위를 한 바 있고 지난해는 4위를 기록해 이제 청렴도 상위권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공직자뿐만 아니라 전 사회복지시설들에 대해서도 청렴의지와 무한한 실천 노력이 요구되는 바 함께 노력하여 청렴 도시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