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필요한 시간 만큼 차량을 대여해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 공유서비스 ‘카셰어링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구 부설주차장과 각 주민센터, 세무서, 도서관 등 공공청사 부설주차장에 내년도 1분기까지 단계별로 카셰어링 차량을 배치한다는 계획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 주택법 개정에 따른 공동주택 부설주차장 카셰어링 차량 배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의 부설주차장에 카셰어링 차량 배치·운영 시 부담금 감면 등 제도적 지원 확대에 따라 카셰어링 거점 확보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