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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문학경기장서 세계 최고 EDM 페스티벌

세계적인 DJ들 라이브 공연
독일·스페인 등 8개국 생중계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댄스음악(EDM) 페스티벌이 인천에서 개최된다.

인천시는 오는 29일 문학경기장에서 ‘유나이트 위드 투모로우랜드(UNITE with TOMORROWLAND)’(이하 투모로우랜드)가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유나이트 위드 투모로우랜드는 벨기에에서 열리는 판타지 컨셉의 세계 최대 EDM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의 글로벌 버전으로 한국을 비롯해 독일, 대만, 두바이, 레바논, 몰타, 스페인, 이스라엘 등 총 8개국에 위성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22일부터 3일간 문학경기장에서 15만 명 규모로 열리는 ‘월드클럽돔코리아(World Club Dome KOREA)’의 전초전 성격이다.

투모로우랜드는 나이프 파티(Knife Party), 페리 코스텐(Ferry Corsten) 등 세계적인 DJ의 라이브 공연을 포함해 총 12시간 동안 이어진다.

본 무대에는 호주 출신의 2인조 DJ인 ‘나이프 파티(Knife Party)’, 트랜스 장르의 레전드로 알려진 DJ ‘페리 코스텐(Ferry Corsten)’,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DJ ‘저스틴 오 (Justin Oh), 한국계 최초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던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 등이 오른다.

또 빅뱅의 승리가 이끌고 한국 EDM을 선도하는 레이블과 강남 클럽과 국내 대형 페스티벌을 휩쓸고 있는 듀오 ‘가렌츠(Garenz)’ 등도 무대를 선 보인다.

메인 스테이지에는 국내에도 팬층이 두터운 ‘Dimitri Vegas and Like Mike(드미트리 베가스 앤 라이크 마이크)’, ‘Armin van Buuren(아민 반 뷰랜), ‘KSHMR(카슈미르)’, Alesso(알레소) 등이 모습을 드러낸다.

곽준길 시 마이스산업과장은 “투모로우랜드는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인천 K-Pop 콘서트에 이어 최근 글로벌 트렌드로서 젊은 층에게 주류음악으로 떠오르는 EDM 분야 페스티벌이 더해져 인천이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 음악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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