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5일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2연패 달성을 위한 필승다짐대회를 개최했다.
26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이번 다짐대회에는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종목별 가맹단체 전무이사 및 감독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다짐대회에서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황인미 강사의 도핑방지교육을 시작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강화훈련 지원 및 대회 경기일정을 포함, 각종 주요 공지사항을 설명했고 각 종목별 대표자들의 전략분석을 통한 필승 보고를 통해 종합우승 12연패 달성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의 창업과 관련해 본회 오문식 이사의 강의가 진행됐고 김효수 도장애인체육회 본부장은 장애체육인의 취업을 위한 안내를 실시해 장애체육인의 운동뿐 만 아니라 생계와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장호철 사무처장은 “경기도 참가 선수단 모두가 그동안 쌓아왔던 기량을 마음껏 뽐내기를 기원하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낼수 있도록 강화훈련 및 파견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그에 상응하는 포상금이 준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오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경기도는 총 750명(선수 545명·임원 및 보호자 205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우승 12연패에 도전한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