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양 기관은 롯데백화점 사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협력하고, 건강관리프로그램 지원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에 협조하기로 했다.
보건소는 롯데백화점의 건강지킴이로써 직장 내 금연·절주 문화 조성, 정기적인 건강체크 및 상담 등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롯데백화점은 문화센터와 연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과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사원들의 주요 건강문제를 발견하고 적절한 자원을 투입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상생의 협력관계가 건강한 일터 만들기의 모범 사례가 돼 많은 사업체가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광원 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속 직원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더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