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조정이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에서 2년 연속 정상에 등극했다.
경기도는 31일 전남 장성호조정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197점으로 충남(117점)과 인천시(99점)를 꺾고 2년 연속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날 열린 여중부 싱글스컬에서는 황윤선(수원 영복여중)이 4분08초79로 김나은(대구 다사중·4분13초00)과 김하경(전남 장성여중·4분15초96)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전날 더블스컬 1위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또 남일반 에에트에서는 용인시청이 6분07초60으로 대구대(6분34초05)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용인시청 김수동과 제태환은 전날 무타페어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