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청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여객선터미널 건립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선진포항 여객선터미널 건립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설계는 내년 1월 중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본 공사는 내년 3월 쯤 착공해 오는 내년 중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임현철 인천해수청장은 “선진포항 여객선터미널 건립사업의 첫 단계를 시작하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주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객선터미널을 건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