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이 2일 직장 내 독서 공간인 ‘서부 꿈누리’를 오픈했다.
서부 꿈누리는 지역 특성상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직원들을 위해 1층 로비에 설치됐다.
준비된 도서는 보유도서 500여 권과 서구도서관 순회문고 300여 권 등 총 800여 권으로 직원뿐 아니라 방문객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주기적인 희망도서 구입과 서구도서관과 협약을 통한 순회도서의 정기적인 교체로 다양한 도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장제우 교육장은 “독서공간을 마련해 책이 있는 직장, 책을 읽는 직장으로 직원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 꿈누리는 서부교육지원청에서 꿈을 여럿이 함께 누리자는 의미의 명칭으로 직원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