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2017년 행복나눔 스포츠 교실’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청계 꿈의 학교’가 관내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행복나눔 생활체육배드민턴 교실을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서에는 ▲소외계층 청소년 체육프로그램 관련 상호 업무교류 및 협력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심리상담 지원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안전망 구축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청계 꿈의 학교’ 30여 명의 청소년들은 청계배드민턴장에서 배드민턴 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향후 양 기관은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운영 시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 소외계층 복리증진을 위해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즐겁게 체육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