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지난 2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18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센터장들이 아동돌봄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현실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후 지역 아동정책과 관련 주요 현안들과 관련된 대책들에 대해 논의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지역아동센터장과 종사자들께 감사드리고,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한 만큼 논의된 결과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계양구 지역아동센터는 22개소가 운영 중이며, 이곳에서는 보호·교육·문화·정서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정규기자 ljk@